[좋은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4가지 방법 추천]
-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에 올해는 심지어 코로나 바이러스 까지... 공기 오염이 어느 해보다 걱정되는 계절입니다. 마스크 착용이나 세심한 주변 청소 등 기본 대책과 더불어 눈여겨볼 것이 바로 공기청정기입니다.
좋은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과연 어떤 포인트에 주목하면 좋을까? 이번 시간에는 좋은 공기청정기의 [기본]을 소개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서서히 주목받아 온 공기청정기, 시장규모 1조 5,000억원에 보급률은 약 46% 정도로 이미 일반적인 가전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공기의 깨끗함]이라고 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게 아니므로 [정말로 공기청정기가 의미가 있어?]라며 느끼고 있는 사람도 많을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좋은 공기청정기란 어떤 구조로 공기를 깨끗하게 하고 있는지 우선 소개하고 싶습니다.
오염된 것을 걸러내며 무력화하는 공기청정기의 방향성은 크게 2가지로, 좋은 공기청정기의 기본적인 기능에는 크게 [오염을 빨아들여 거른다]와 [오염에 작용해 비활성화시킨다]라고 하는 2가지 방향성이 있습니다.
먼저 그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좋은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방법 첫 번째: 팬 방식, 전기집진방식?
또, 더러움을 모으는 방법으로서 고압 방전으로 먼지를 대전시켜 집진극에 흡착하는 방식(간단하게 말하면 정전기를 일으켜 먼지를 흡착하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 전기 집진방식 입니다. 전기집진방식도 그 후, 필터를 통과시켜 오염을 걸러 맑은 공기를 배출하는 흐름은 같습니다. 여기서 모은 오염을 분해하는 기능으로 필터가 오래 유지되는 스트리머 기능을 지닌 제품도 있습니다.
이상의 방식 중에서 어느 것이 좋은지는 일률적으로는 말할 수 없고, 사용하는 목적이나 환경에 따라서 적합한 제품은 달라집니다. 제품마다 특성을 사용하는 환경에 비추어 선택해 주세요.
참고로, 중요한 사실은 어떤 방식의 제품이든 공기청정기에는 환기 효과가 일절 없습니다. 특히 연소계 난방 등을 병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환기]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합시다. 공기청정기를 달아놓고 오히려 집안 공기가 더 나빠질 수 있어요.
2. 좋은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두 번째 방법: [적용 바닥면적]과 [필터 교환의 기준]
적용 바닥 면적이 크면 클수록 좋은가? 한다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성능이 높아지면 그만큼 본체도 커지고 가격도 높아지므로, 방의 상황이나 예산 등에 따라 다르겠으나 적용 바닥 면적은 사용하고 싶은 방 면적의 약 2배 정도를 하나의 기준으로 삼아 염두하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3. 좋은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세 번째 방법: [필터]의 유지 보수와 [운영비용]
공기청정기의 경우 정기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필터, 필터는 많은 제품이 큰 먼지나 쓰레기를 모으는 [프리필터], 세세한 부유물질을 모으는 [집진필터], 활성탄을 사용한 [탈취필터]의 3단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프리필터, 탈취필터는, 청소기로의 흡취나 물 세척 등 가정에서의 손질이 가능한 타입과 일회용 교환 타입이 있습니다. 비용을 생각하면 손질 가능한 유형이 좋은 것 같기도 하지만, 귀찮다는 사람은 일회용 유형이 오히려 쉽고, 시간이 들지 않아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때그때 그냥 바꾸면 되니까요.
게다가 최근에는 프리필터의 청소를 자동으로 실시한다고 하는 제품도 등장했으니, 어쨌든 프리필터가 청결한 상태에서 바르게 기능만 하면 집진필터의 부담 경감도 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편, 공기청정기의 [간]이기도 한 집진필터는 매우 민감한 소재를 사용해 세척 등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소모품입니다. [2년 교환 불필요], [10년 교환 불필요] 등으로 표시된 필터 교환의 기준은 집진 능력이 초기의 반이 될 때까지 이론상의 숫자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루에 나오는 오염을 담배 5개비의 연기에 포함된 것으로만 계산한 것이므로, 일상적으로 사용한 경우는 당연히 훨씬 빨리 더러워져 버리는 것으로 상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사용을 좀 하다가 필터를 보면 시커멓게 되어 있어 놀랄 일도 있을 겁니다. 2년 교환, 10년 교환의 숫자를 너무 믿지 맙시다.
공기 청정기의 수명이 다 된 필터를 계속 사용하면, 공기 청정기의 능력이 떨어져 버립니다. 약간의 수고와 비용이 드는 것은 공기 청정기의 숙명입니다. 사용할 바에는 사용 방법을 지켜 깨끗한 공기를 우리가 최대한 혜택처럼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4. 좋은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네 번째 방법: 설치 후, 사용 장소는 어디인가?
제품마다 공기의 흡입구·송풍구의 장소는 다릅니다. 흡입구와 송풍구 바로 앞에 물건이 놓여 버리면 공기가 순환하지 않고, 전혀 의미가 없어집니다. 사용 장소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을 때는 먼저 그 점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제품 선택을 하십시오.
마무리
해당 요소를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가정이나 업소에 필요한 좋은 공기청정기를 고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