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간에는 MBTI 별, 궁합을 간단명료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최상의 관계 또는 얼굴 보기도 껄끄러운 최악의 인연은 어떤 MBTI인지 확인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순서는 최고 → 최악의 관계입니다.
*MBTI는 재미로만 즐겨주시고, 오남용은 자제해주세요.
- 쌍대관계(雙對關係)란, 한 쌍으로서 완전한 세계를 구축하는 관계입니다. 억지로 상대방에 맞추거나 꾸밀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사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서로 통하는 것이 있고 유대감을 확실히 다질 수 있는 최고의 관계입니다.
쌍대관계에 있는 유형은, 서로에게 재미있거나 신나고 흥분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심리적 장벽이나 어색함이 아예 없다고는 단정할 수 없으나 대부분의 경우엔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뜻 보면 쌍대관계의 유형은 흥미 또는 관심이나 심리적 태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유형을 표기하는 네글자 중 P 또는 J 부분만 일치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상대방에 대해 '뭔가 다른데..?' 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의 순간이고 점점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알기 시작하면서 의기투합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언뜻 보기엔 서로 상반된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의 인지 패턴 리듬이 일치합니다. 자연스럽게 단점을 보완하면서 서로를 지킬 수 있답니다.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적은 편이며, 혹여 충돌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다시 좋은 관계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른이 되고 나서 이러한 쌍대관계를 만나는 일은 드문 일입니다. 왜냐? 이미 흥미와 관심이 다르기 때문이며, 같은 커뮤니티 소속이나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심리적 장벽인 상태에서 만나기 위해선 한 살이라도 어릴때 만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성인이라도 모임이라든가, 취미가 일치하는 사람들끼리의 만남을 통해 교류할 기회가 있다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집단으로 뭔가 큰 일을 이룰때, 이때는 자연스럽게 쌍대관계가 흔하게 맺어집니다. 이는 사회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요구까지 되는 것이지 때문이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관계는 깊어져가며, 이러한 최고의 관계는 가정을 이루거나, 일적인 동료로써 신뢰 관계를 갖고 어려운 환경을 헤쳐나가는 경우에 둘도 없는 최고의 인연이 될 것입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INFJ
2. ENFP & ISTP
3. ENTJ & ISFJ
4. ESFP & INTP
5. ESFJ & INTJ
6. ENTP & ISFP
7. ENFJ & ISTJ
8. ESTP & INFP
- 이 관계는, 서로가 천천히 그러면서도 착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관계입니다. 사물을 파악하는 방식이나 사고방식 등 태도가 매우 비슷하며, 심리적 장벽이나 마찰도 거의 없습니다. 무의식 중에도 상대를 살피면서 오해없이 원활한 소통도 가능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점이 있고, 대립 상황에 빠지지 않고 뭘 하든 서로 공감과 긍정으로, 능숙하게 협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흥미와 관심거리도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가 되기에, 의미있게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둘 다 편안한 자신의 영역에서 굳이 밖으로 나가려는 계기가 생기지 않기에, 진전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상태에선 안정감은 얻겠으나, 지루함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서투르거나 싫은 것도 마찬가지기에, 같은 문제에 직면하기 쉽고 잘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도 올 수 있습니다. 지루함을 느끼거나 양측 문제에 직면하면, 평소와 다른 견해와 판단을 서로에게 재촉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양측 모두가 내향형 타입임에도 한쪽이 외향형 타입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양쪽 모두 감정형 타입임에도 다른 쪽이 사고형 타입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기능이 발달하면서 역할분담과 상보적 관계로 형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보는 것이 마치, 나 자신을 보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본인을 돌아볼 기회가 많아집니다. 그것은 성장의 계기가 되며, 자발적으로 성장과 자신을 높여가는 좋은 관계가 됩니다.
서로의 균형을 잘 잡으면서도, 오랫동안 해당 관계를 키우다보면 쌍대관계처럼 탄탄한 인연으로 발전하게 된답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ESTJ
2. ENTJ & ENTJ
3. ESFJ & ESFJ
4. ENFJ & ENFJ
5. ISTJ & ISTJ
6. INTJ & INTJ
7. ISFJ & ISFJ
8. INFJ & INFJ
- 서로에게 어딘가 신비로움과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공통의 관심거리를 찾기 쉽고, 이야기를 하면 끝이 없기에 지루할 틈도 없을 것입니다. 대화의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의도나 목적을 이해하고 친밀감까지 느낍니다. 특히, 양측이 안고 있는 문제에 진지한 자세로 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론 둘 다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쪽이 무언가 중요한 것을 숨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깊은 이해에 다다르기 쉽지 않으며, 그렇다고 무작정 이해하려다간 괜한 에너지만 낭비할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계획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로, 대화를 나눌 때 느끼지 못한 결정적 차이에 실망과 당황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충동이 일어나도 쉽게 화해할 것이며, 그 반복이기에 결코 나쁜 관계가 아닙니다.
남녀 이성 간의 사이일 경우,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는 관계입니다. 만약 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해도, 서먹해지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면 다시 친해집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미래에 생길 불화에 대한 전 단계이기도 한답니다.
결국, 친해지면서 행복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다가 충돌과 갈등으로 서먹해지고, 그러다 다시 화해를 하는 이러한 패턴이 반복됩니다. 남들 눈에는 정말로 사이 좋은 관계로 보이며, 남녀의 경우에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무리 반복해도 근본적 이해에는 도달할 수 없으나, 그래도 관계는 서서히 깊어집니다. 그렇기에 대체로 양호한 좋은 관계입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ISFJ
2. ENFP & ISFP
3. ENTJ & INFJ
4. ESFP & INFP
5. ESFJ & ISTJ
6. ENTP & ISTP
7. ENFJ & INTJ
8. ESTP & INTP
- 스스로 의식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단점을, 상대방의 장점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또, 억압하기에 단점으로 분출될 수 있는 것은 상대방이 그 이점을 적당히 발휘하고 있다는 걸 인정할 수 있습니다. 목적이 없어도 같이 있으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쪽의 심리 기능이 상대방에게 전달되면, 서로를 자극하게 됩니다. 그런 일은 무의식 중 일어날때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 결과 오히려 흥분된 상태가 지속되고, 사귀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양호하면서도 쉽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서로에게 누락되기 쉬운 제3의 심리기능을 상대방으로 지적받거나 관찰로부터 들어봄으로써, 보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 쪽에게 단점으로 실패, 정체에 빠지기 쉬운 길을 다른 쪽이 빠져나갈 수 있게 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판단 및 지각의 차이로, 서로의 행동 패턴을 예측할 수 없고 무의식 중에 서로간의 기대가 배신될 수 있으므로, 이럴땐 오히려 장벽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좀처럼 극복하기 어려운 장벽이 됩니다.
그래도 쉽게 사귈 수 있는 관계로는 최고의 상성으로, 서로가 손을 놓치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단점에 대해선 나무라지 않고 귀찮은 일을 의지하면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 무언가 활동적이고 흥분되기 쉬운 관계인데 이러한 경향이 너무 강해지면, 휴식을 잘 취하지 않고 에너지가 다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좋지 않은 자극을 주기 쉽기에, 때론 서로 거리를 두고 잠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서로에게 조언만 하는 관계가 되어버린다면, 문제 해결의 구체적 행동은 뒷전이 됩니다. 서로의 조언이 유익하고 재미는 있으나, 결국 자기만의 방식이 있기에 상대방의 장점이 자신의 장점으로 연결되지 못합니다.
어디까지나, 역할을 분담해 서로 의지하면서 행동하는 것을 의식하고 그것을 감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의식 중에 영향을 받으면서 조금씩 상대방에게 배워나가는 것으로 양측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ENFP
2. INFJ & ISTP
3. ENTJ & ESFP
4. ISFJ & INTP
5. ESFJ & ENTP
6. INTJ & ISFP
7. ENFJ & ESTP
8. ISTJ & INFP
- 서로 통하는 것이 있어, 비교적 쉽게 소통이 가능합니다. 서로의 존재가 위협이 되지 않기에, 인간관계에서 심각한 마찰이 없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한쪽만 납득하는 경우가 있으며, 인식에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 관심사에서 서로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친밀한 친구보다는 아는 사람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 정도가 됩니다.
비슷하기 때문에, 같은 문제에 직면하기 쉬우면서도 서로 위로만 할뿐이라 진전이 영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는 서로 도우는 관계이기에 잘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쪽이 어려워하는 문제나 실패상황에 빠진다면 좀처럼 수렁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서로 이해하는 것은 아주 유익한 일입니다. 서로에게 끌리는 점이 있다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양호한 관계입니다.
가끔 어느 한쪽이 공감과 배려가 부족해지면, 상대의 결점을 지적하고 분노에 몸을 맡겨 위압적이거나 험악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이건 당연히 양쪽 모두에게 최악의 경험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그런데, 상대의 결점이 나와 똑같이 않아도 나에게 들어맞기도 해서, 그것 때문에 더 짜증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함께 있으면 평범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고, 변화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기에 이 관계에 있으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ENFJ
2. ENFP & ESFP
3. ENTJ & ESFJ
4. ISTP & INTP
5. INFJ & INTJ
6. ENTP & ESTP
7. ISFJ & ISTJ
8. ISFP & INFP
- 이 관계는 비대칭적인 관계로, 한쪽이 다른 쪽보다 언제나 위에 있고 마치 감독같은 상황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뉘앙스와 보기와는 다르게, 양쪽 모두에게 좋은 관계입니다.
감독의 경우에는 선수의 사고방식이나 느낌, 사물을 보는 법이나 태도·능력 등을 재미있게 생각하여 큰 관심을 기울이거나, 미흡하다고 생각되면 조언과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감독의 그러한 인식을 평소에도 바꾸려고 하지 않고, 더 나아가 감독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발버둥칩니다. 감독의 견해를 받아들이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되면, 감독은 초조해지고 결국 선수가 이해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감독은 선수를 항상 주의해서 모든 점을 보게 됩니다. 선수의 단점은 감독에게 숨길 수 없으며, 신경질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럴땐 상황만 악회되는 원인이 됩니다.
사실 감독의 언행은 자기만족에, 흠집을 잡고 수다를 떠는 경우도 많은데 선수는 그런 것도 진실로써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시콜콜한 것까지 감독의 평가와 승인을 구합니다.
하지만,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경우는 드문데 대부분의 경우엔 감독이 선수를 낮게 평가해버리고, 선수들은 어떻게든 기를 써서 이것저것 수단을 이용해 가치를 인정받으려고 합니다만, 그게 잘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감독은 선수를 걱정한 나머지, 주제넘게 의견을 밀어붙이려고 합니다. 점점 선수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이 관계는 다른 사람들에겐 좋은 친구처럼 보일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사회적인 존재로 살아가는데 그러한 상황에서 이러한 관계는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감독은 선수가 빠지기 쉬운 문제로부터 지켜주고, 선수의 가치와 주목성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감독이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됩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왼쪽으로 갈수록 확실한 감독 스타일
▶오른쪽으로 갈수록 확실한 선수 스타일
1. INFP > ESFJ > ISTP > ENTJ > INFP
2. INTJ > ENFP > ISFJ > ESTP > INTJ
3. ENTP > ISTJ > ESFP > INFJ > ENTP
4. ENFJ > INTP > ESTJ > ISFP > ENFJ
- 흥미나 관심, 큰 목표는 일치하나 그에 대한 태도와 방법이 다릅니다. 모든 심리 기능에서 오직 외향과 내향만 반전되어 있는 관계입니다.
심리는 다르지만, 흥미나 관심은 상당히 공통된 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생 주제가 똑같은 경우도 드물지 않으며, 상보적으로 서로 존중하는 관계입니다. 역할이 달라도, 같은 직업이나 직장을 고르는 일이 흔하며 대승적인 목표 또한 일치합니다.
그러나, 사물을 접할때 구체적 태도나 자세가 다릅니다. 위화감을 느끼면, 내향성 및 외향성의 차이와 판단 또는 지각의 차이에 서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사물을 접하고 지각, 판단하고 결론에 이르기까지 양측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친하게 지낼 수는 없습니다. 때때로 차가운 분위기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으나, 어쩌면 필요한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쌍대관계 또는 활발해지는 타입이 제3자로 위치하면, 좋은 분위기가 됩니다.
한쪽이 확신을 가지지 시작한 시점에, 다른 쪽은 새로운 시작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고집한다면, 논란만 커지거나 착오가 생겨서 서로간의 불신만 쌓이게 됩니다. 그렇기에,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겸허하게 보완하는 것을 의식한다면, 건설적이면서 발전적 관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인지 순서가 딱 맞아떨어지는 관계이므로, 서로의 깨달음과 정보에 대한 공유를 채우는 형태로 진행한다면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쌍방 납득 가운데, 성숙한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내향과 외향에 판단과 지각의 차이를 존중만 할 수 있다면, 지극히 유익하고 즐거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관계입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ISTP
2. ENFP & INFJ
3. ENTJ & INTP
4. ESFP & ISFJ
5. ESFJ & ISFP
6. ENTP & INTJ
7. ENFJ & INFP
8. ESTP & ISTJ
- 관심사가 유사해, 화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서로의 단점에 거슬리지도 않으면서, 안정감을 느끼며 친밀한 관계로 급속히 발전합니다.
다만, 서로의 사고방식이나 느끼는 바, 인식에 대한 방법이 상당히 다릅니다. 그리고 한쪽이 어렵지 않게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른 한쪽에게는 잘 표현되지 않기에, 서로가 대단하게 보이게 됩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때는, 나름대로 다시 해석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좀처럼 납득하지 못한 채 끝나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중요한 것을 단순하게 생각하거나, 반대로 단순한 것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면 그렇게 느껴집니다.
서로 통하지 않고, 어색한 관계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든 화해가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동일한 관심사를 위해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를 교환한다면, 충분히 좋은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INFP & INFJ
2. ISFP & ISFJ
3. INTP & INTJ
4. ISTP & ISTJ
5. ENFP & ENFJ
6. ESFP & ESFJ
7. ENTP & ENTJ
8. ESTP & ESTJ
-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점이 꽤나 많습니다. 같은 것에 흥미를 보이기에 처음에는 같은 사고방식이나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있으면 심심할 거에요. 그래도 대체로 평화롭게 지낼수 있습니다.
그러나 협력을 한다고 해도, 같은 문제에 맞서려고 하진 않을지도 모릅니다. 한쪽이 다른 쪽 사람에게 지시하는 관계가 되면, 불화가 생겨 동의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같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어도, 서로 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바라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은 말같지도 않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처럼 느낄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느 한쪽은 결코 타협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시점을 서로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서로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점에 대해 확실히 말로 표현하는 것은 거의 하지도 않죠.
장점을 인정한다면, 조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됩니다. 그건 확실히 서로에게 유익하고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행동을 같이 해야 한다면, 반대로 상당히 무겁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ENTJ
2. ESFJ & ENFJ
3. ENTP & ENFP
4. ESTP & ESFP
5. ISTJ & INTJ
6. ISFJ & INFJ
7. INTP & INFP
8. ISTP & ISFP
- 서로 존경할 수 있는 사이입니다. 심리적 공통점은 적으면서도, 심리적 거리는 멀기에 서로가 어딘가 신비로우면서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생각이나 느낌, 사물에 대한 반응이나 행동 패턴에 관심을 보입니다. 긍정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양측 모두 관심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따스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공통적 관심사가 없는 경우에는, 어딘가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이야기를 듣기보단 양쪽 모두가 자신의 관점을 말하기 쉽습니다. 그것은, 한 쪽이 자신있게 주장하는 것이, 다른 한쪽에겐 확신이 서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본인을 지키려는 이유입니다.
각각의 유형마다 4가지 심리적 기능이 모두 공통적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사고·감정·감각·직관의 순서마저 정반대입니다. 그렇기에 사물을 바라보는 태도는 유사하나, 속성이나 기질이 전혀 다릅니다. 마치 거울상의 관계가 되는 유형이기에, 초자아의 관계에 해당합니다.
그렇다고, 궁합이 나쁘나? 그것도 아닙니다. 서로의 포인트를 이해하면 문제가 없으며, 서로 잘 알지 못할땐 서로에게 끌리면서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몰랐던 문제가 생깁니다.
서로 잘 이해했다고 생각했으나, 매일 하는 일이나 공동작업에서 상대방이 일부러 저러나 싶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내가 기대하고 있는 것과 정반대의 행동을 다른쪽이 행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의도를 쉽게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이럴땐, 과거 따스한 감정으로 친밀한 관계를 기대했던 것이 충돌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윽고, 서로가 자신의 옮음만 주장하면서 막무가내로 가치관을 밀어붙이려고 합니다. 어느 쪽의 사고방식이나 인식의 차이에서 경쟁을 시작하며, 상대방의 시점따윈 무시하거나 억제하고, 경멸하는 태도를 취합니다.
조금 서로가 냉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 시점에서 서로 잠시 멈추어서 생각하지 않는다면, 관계는 파국에 이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옳은지 그런 싸움은 서로에게 전혀 무의미합니다. 객관적 차이를 인식하고,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계입니다.
이때, 자신의 결점을 피하기 위한 뜻밖의 힌트가 상대방의 가치 인식에서 있을지 모릅니다.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양측이 서로 가치를 파악하고 인정한다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ENFJ
2. ESFP & ESTP
3. ENTJ & ESFJ
4. ESFP & ENTP
5. ISFJ & INTJ
6. INTP & ISFP
7. INFJ & ISTJ
8. ISTP & INFP
- 서로에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끝이 없고, 즐겁고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게 점점 질질 끌면서 시간을 함께 보내 버립니다. 좋은 일이면서 나쁜 일입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려면, 제대로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여가나 휴식의 경우에는 쾌적하게 재충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의 경우에는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 협력하려다 보면, 어려움이 생깁니다.
여기에, 상대방이 취한 행동의 동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쪽이 달성한 것을 다른 한쪽에 있어서는 불충분하거나, 가치가 없는 것 등으로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무의식 중에 전혀 다른 걸 서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막상 협력하고 행동할때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마치 신기루처럼 기대가 배신당했음을 한탄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도나 목적에 대해 비판적일 수 있으며, 그것은 옆에서 보면 우스꽝스럽고 재미있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관계의 내성적 유형은, 다른 쪽의 외향적 유형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며 독립적으로 일을 하려고 합니다. 비록, 한때 사이가 나빠졌어도 서로에게 끌리기 때문에 곧 화해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신경을 쓰면서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행동하더라도, 분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일을 달성할 수 있다면 서로에게 감명받는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INTJ
2. ENFP & INTP
3. ENTJ & ISTJ
4. ESFP & ISTP
5. ESFJ & INFJ
6. ENTP & INFP
7. ENFJ & ISFJ
8. ESTP & ISFP
- 얼핏 보면, 감독과 선수의 관계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것보다 더욱 껄끄러운 관계입니다. 일단 받는 쪽인 학생은 선생님이 아주 간단하게 해내는 것을 보고, 감탄과 존경심이 듭니다. 그것을 입 밖으로 내어 칭찬할 수도 있고, 어쩔땐 과장될 정도입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사물을 보는 방법과 사고방식 등의 태도에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학생들은 선생님이 싫어하는 것이나, 단점이 되는 것도 깨닫기 때문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에게 있어서 그러한 점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모처럼의 도움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은 학생에 대해 늘 우월한 입장이 됩니다. 여기에, 적극적으로 학생의 어려운 일을 도우려 하거나 빠지기 쉬운 실수로부터 지키려고 합니다. 마치 그러한 일을 선생이 아니고선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며, 이 관계에서 큰 혜택을 받고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서로에게 큰 의미가 생기면서 비대칭의 특성이면서도, 매우 강한 결합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학생이 성장하면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그 단계에서부터 서서히 관계가 식어버립니다. 반대로, 학생이 선생님에게 가르침이나 참견을 하게 된다면, 이 역시 관계가 좋지 않게 됩니다. 한가지 특이사항은 선생과 학생의 관계이면서도, 선생님 쪽이 학생에게 배우는 것이 많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선생님 쪽이 억압하고 있는 4번째 심리기능을 학생들은 2번째 심리기능으로 그 장점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쪽은 실수나 실패로 어려워하면서도, 학생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는 건 좀처럼 깨닫지를 못합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왼쪽으로 갈수록 확실한 선생 스타일
▶오른쪽으로 갈수록 확실한 학생 스타일
1. INFP > INTJ > ISTP > ISFJ > INFP
2. INFJ > ISFP > ISTJ > INTP > INFJ
3. ENFP > ESFJ > ESTP > ENTJ > ENFP
4. ENFJ > ENTP > ESTJ > ESFP > ENFJ
- 이용하고 있는 심리 기능은 모두 공통적입니다. 하지만, 외향성과 내향성의 차이 때문에, 심리기능의 순서가 달라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유사한 점에선 공감할 수 있는 것도 많고, 급속도로 친밀한 관계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 관계에선, 대화를 통해 서로 조언하거나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것으로 매우 건설적인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함께 행동하려다 보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향적 타입은 신중함을 재촉, 활동을 억제합니다. 반대로 외향적 유형은 솔선수범하여 활동적일 것을 촉구하여,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걸 놔두질 못합니다. 각각 장점이 있으나, 이런 경우에는 서로 그것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신경만 건드립니다.
심리 기능에선, 서로 배우는 바가 있기에 장점이 될 수 있는 것을 깨닫고, 그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같이 있으면 자신의 장점을 일방적으로 주장, 상대방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오히려, 서로가 혼자가 되었을 때, 비로소 상대의 좋은 점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 관계에서는, 내성적 타입이 어딘가 서먹서먹하고 딱딱하게 되어버리며, 외향적 타입은 그에 대해 그다지 좋은 인상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의심이 많아집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ISTJ
2. ENTJ & INTJ
3. ENFJ & ISFJ
4. ENFJ & INFJ
5. ESTP & ISTP
6. ENTP & INTP
7. ESFP & ISFP
8. ENFP & INFP
- 양쪽 모두 같은 심리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그 순서는 정반대입니다. 무엇을 하든 정반대이기에, 공동 작업을 하면 불만이 쌓여 심리적 긴장감이 생깁니다. 심지어, 상대방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해 일부러 괴롭히려고 저러는 것인지, 아니면 머리가 나빠서 저러는지 의심하게 됩니다.
하나의 작업을 같이 하더라도, 정반대의 심리적 경과를 취하게 되기에 이것은 인생에 있어서도 발달단계의 순서부터 정반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나이가 어릴수록 서로에게 중요한 점은 일치하지가 않습니다.
처음에는, 각자의 사고방식과 능력 등에 감명과 매력을 느낍니다. 서로 인간적인 흥미를 느끼고 끌리기에, 우호적으로 협력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항상 무언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내게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상대방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당연하게 여긴 일이 될수록, 일일히 말로 하지 않고 무의식중에 해치워버립니다. 거기에 다른 사람에게도 기대를 해버리는데, 상대의 행동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설명도 주지 못한 채 서로간 알력만 생깁니다.
자신이 억압되는 것은 싫고 두려운 것입니다. 그렇기에 무의식 중에 다른 사람에 대해서 가치관을 강요하고, 충돌하기 쉬운 관계인 유형에 그러한 억압적 부분이 뚜렷이 보이게 됩니다. 서로 아픈 곳을 찌르기 때문에, 사서 고생하며 결점만 서로 지적하다간 상황만 악회되어서 상대를 이기적이라고 단정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몇 번 관계를 유지하려고 해도, 결국 소원해지고 막대한 피해만 남기고 파국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면 상대방을 원망할 수도 있고, 후회만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 충돌하기 쉬운 유형끼리 사회에서 만나는 것은 참으로 흔한 일입니다. 그 결과 직장에서 충돌하는 관계 유형과의 만남으로 그에 따른 비극이 반복됩니다.
정말로,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경우에는 오랫동안 동행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로가 충분히 발달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했을 때, 비로소 알 수 있는 것이며 어느 한쪽이 미성숙한 상태에서는 상호 이해는 쉽지 않으며,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이기에 드문 경우입니다.
그야말로, 서로가 상극인 최악의 MBTI 궁합입니다.
[해당 관계에 속하는 MBTI 궁합]
1. ESTJ & INFP
2. ENFP & ISTJ
3. ENTJ & ISFP
4. ESFP & INTJ
5. ESFJ & INTP
6. ENTP & ISFJ
7. ENFJ & ISTP
8. ENTP & IN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