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고르는 꿀팁 장점 & 단점]
- 2019년에 발매된 접이식 스마트폰인 폴더블폰, 그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마지막으로 관련 제품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폴더블(Foldable)은 [접을 수 있다]는 뜻의 단어입니다. 말 그대로 폴더블폰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를 채택함으로써 스마트폰을 접을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먼저 실물을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태블릿으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화면.
접는 도중.
완전히 접어서 보통 스마트폰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레노버가 발표하고,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CEATEC 2017에서 전시하고 있던 폴더블 스마트폰 [Folio]의 실제 기기 입니다.
두 화면을 서로 연결하지 않고 한 장의 화면을 접거나 펼 수 있어 스마트폰도, 태블릿도 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레노보는 2020년 하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 2-1.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좋은 점만 가져왔다: 1대의 단말기로 스마트폰의 간편한 휴대성과 태블릿의 넓은 화면을 양립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이점입니다. 스마트폰은 본체가 작고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화면이 작으므로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약간의 정보 수집 정도라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하지만, 더욱 상세하게 조사하고 싶을 때는 태블릿이나 PC를 사용한다는 사람은 지금도 많을 것입니다. 아직은 그래도 큰 화면으로 넓게, 원하는 걸 서치하고 싶은 게 사람 맘이죠.
폴더블폰은 스마트폰의 [높은 휴대성]과 태블릿의 [큼직한 화면]을 하나의 단말기로 동시에 이룰 수 있으며, 1대의 단말기로 용도에 맞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 2-2. 좌우로 여러 앱 동시 실행: 일부 접이식 폴더블 스마트폰에서는 화면을 펼쳐서 하나의 대화면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화면 좌우에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실행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를 보면서 메모장 앱에 메모한다든지, 전화하면서 전화번호부를 확인하는 등의 사용법이 가능합니다.
- 당연히 좋은 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솔직하게 단점도 알아봅시다.
- 2-1. 배터리 사용(전력소비)이 크다: 스마트폰의 전력 소비 중 약 30%가 디스플레이에 소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더블폰은 기존 폰보다 화면이 더 크며, 5인치가 당연한 스마트폰에 비해 폴더블폰은 6~7인치 정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화면이 크면 그만큼 전력 소비도 커지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다소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채용하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는 액정과 비교하면 30% 에너지 절약으로 알려졌고, 배터리 최소 용량은 4,135 mAh이므로 어느 정도 배터리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 2-2. 두께: 종래의 스마트폰에 비해 접었을 때의 [두께]가 다소 두꺼워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물론 태블릿으로서 펼쳐서 사용할 때의 두께는 아이패드 등과 비교해도 얇지만, 접어서 스마트폰으로써 사용하는 경우 요즈음 최신 기종과 비교하면 약간 두께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참고로 갤럭시 폴드가 펼쳤을때 7.5mm, 접었을땐 15.7mm입니다.
- 2-3. 무게: 최근 5인치대 스마트폰은 200g 이하가 당연한 세상입니다. 그에 반해, 7인치 태블릿은 최경량 클래스에서도 210g에 폴더블폰은 갤럭시 폴드 기준으로 276g에 달합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무게가 많이 다소 나가기에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2-4. 가격: 화면이 커지는 만큼 높은 처리 능력이 요구되며 배터리 용량도 커집니다. 이 때문에 출시 초기에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 가격이 될 것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하였고, 역시 가격은 높았습니다.
현재 유명 소셜 커머스 기준으로 갤럭시 폴드는 약 180만 원, 화웨이는 무려 460만 원에 달하며, 갤럭시 Z 플립은 폴드보다는 가격이 낮으나 그래도 쉽게 사기에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 2-5. 수명·내구성: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 가동부가 증가하기 때문에 그만큼 수명은 짧아지는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2~3년 간격으로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수명이란 점은 다소 걱정입니다.
또, 디스플레이에 상처가 나기 쉬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접었을 경우, 본체의 뒷면과 앞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습니다. 책상 위에 난폭하게 두거나 청바지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면 금방 흠집이 날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데 주의가 기존의 스마트 폰보다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현재까지는 아무래도 삼성전자 제품군이 가장 성능도 뛰어나고, 판매량도 가장 높습니다. 모토로라, 화웨이 등이 있으나 성능에서 갤럭시의 상대로는 역부족이며, AS 등 구매 후 서비스도 우리나라 기준으로 삼성 제품이 아무래도 편리하기에 만약 폴더블폰을 구매하시려면 갤럭시 제품군으로 고르시는 게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일단 1~2년을 더 지켜보시면서 2~3세대의 폴더블폰이 하나둘씩 발매되겠죠? 그때 여러 폴더블폰을 비교하면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아직은 초기형 모델이기 때문에 선구자 격이면서도, 시행착오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SM-F907N,
스페이스실버
가격: 1,808,000원
(46개 상품평)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자급제폰,
SM-F700N, 미러 퍼플
가격: 1,450,000원
(68개 상품평)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256GB 미개봉
가개통 SM-F700, 미러 블랙
가격: 1,332,000원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자급제폰 256GB,
SM-F700N, 미러 골드
가격: 1,425,840원
(68개 상품평)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자급제폰,
SM-F700N, 미러 블랙
가격: 1,450,000원
(68개 상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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