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부작용 주의사항 안내]
알코올 알레르기? - 손소독제 부작용, 소독제 대체용품은?
Q: 알코올 소독으로 빨갛게 부은 적이 있는데, 알레르기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입니다. 손소독제 알코올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A: 손소독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체품으로는 [포비돈요오드(포비돈-아이오딘)]와 염화벤잘코늄 등이 있으며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만, 어느 쪽도 사용하기에는 좀 불편합니다.
외출 시에는 [휴대용 비누]를 가지고 다니는 등, 손소독제를 대신해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클로르헥시딘 등 알코올 이외의 소독약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소독제 사용 외, 알코올 관련 알레르기 증상이 있으신 분은 빨갛게 부은 적이 있으신 분은 채혈이나 예방접종을 할 때 간호사 등에게 그 사실을 전합시다.
[목차]
- 손 소독이나 채혈 등에 사용되는 알코올 손소독제 소독. 정식적으로는 소독용 에탄올로, 세상에는 많은 소독약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알코올 소독은 매우 우수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효과적이고, 사용 즉시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피부뿐만 아니라 금속이나 플라스틱 등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속건성이 높으므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게다가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것도 알코올 손소독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알코올 손소독제로 인해 손이 거칠어지거나 붉게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은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알코올 손소독제가 우수한 소독약이지만, 자극성이 있어 점막이나 상처가 있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피부 건조를 유발하여 알코올 소독으로 손이 거칠어지기 쉬운 것은 이 자극과 건조가 원인입니다.
빨갛게 붓거나 따끔따끔한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있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치료합시다.
염증이 발생하기 전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껍질이 벗겨지거나 균열이나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는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악화시키지 않도록 물을 자주 접촉하는 일을 할 때는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거나, 자주 핸드크림을 바르는 등의 대책을 합시다.
피부 표면의 각질은 2주 정도면 다시 자랍니다. 우선 2주 동안 상태를 보고 개선이 되지 않으면 피부과에서 상담받도록 합시다.
손소독제 부작용 주의사항 안내 001
- 손이 거칠어지는 것과는 다른 이유로 알코올 손소독제에 의해 피부가 붉게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몸이 알코올에 과민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며, 술에 약한 사람에게 많이 보입니다.
또 하나는 알코올 알레르기로 인한 것입니다. 알코올에 대해 과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 두드러기와 숨쉬기가 거칠어지므로,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어도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원인이 되는 알코올 손소독제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손소독제 대체용품을 사용하세요.
3-1. 어린아이 소독은 어른과 같아도 괜찮다.
- 한편, 아이라고 해서 손소독제 알코올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것은 아니고 어른과 동일하게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그러나 사용 후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주의해서 관찰해 주십시오.
또한, 알코올 소독은 충분한 양을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옅어집니다. 스스로 잘 소독할 수 없는 아이의 경우, 알코올 시트로 손을 닦아주는 것보다 어른이 손소독제 액을 손에 문질러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소독제 부작용 주의사항 안내 002
- 손소독제 사용 시에 알코올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포비돈 요오드나 염화 벤잘코늄이 있습니다. 상기했듯이 모두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알코올 소독에 뒤처지는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소독의 대체품으로 흔히 볼 수 있게 된 차아염소산수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손소독제 부작용 주의사항 안내 003
4-1. 포비돈 요오드
- 가글약 등에도 이용되는 소독약입니다. 독특한 냄새가 있고, 사용하면 피부가 갈색으로 변합니다(물론 씻으면 지워집니다). 신장에 대한 부담이나 갑상선 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 부작용을 생각하면 자주 사용은 피하고 싶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손소독제 부작용 주의사항 안내 004
4-2. 염화 벤잘코늄
- 무색무취, 알코올과 비교하면 소독할 수 있는 세균 및 바이러스 종류가 적습니다. 원액 그대로 사용하면 화상을 입기 때문에, 직접 희석해야 합니다. 스프레이 병 등으로 가지고 다닐 때는 구입하는 약국에서 희석 방법 등을 꼭 확인하세요.
염화 벤잘코늄을 사용한 손소독제가 시판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알코올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소독제 부작용 주의사항 안내 005
4-3. 차아염소산수
- 원래 식품 첨가물로서 식품 소독에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피부나 제품의 소독에도 효과적인지, 어떤 사용법이 효과적인지 등 아직 두고 봐야 하는 물질입니다.
앞으로 알코올 소독에 대한 대체품으로, 선택 사항 중 하나가 될지도 모릅니다.
- 이처럼, 알코올 손소독제 대체품에는 사용하기에 불편하거나 유효성이 명확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따라서, 알코올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은 어디서나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휴대용 비누를 가지고 다니면 좋다는 것 입니다.
또한 제트 타올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깨끗한 손수건을 지참합시다.
5-1. 손 씻기 포인트
- 비누를 사용하여 20초 이상 손 씻기를 계속합니다. 대표적으로 [해피버스데이(생일 축하합니다)] 곡을 두 번 반복하면 대략 20초 정도 되니까 추천합니다.
- 씻어낼 때도 15초 이상 걸쳐 충분히 헹궈줍니다.
- 가능하면 2번 씻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알코올 소독을 하지 않아도 바이러스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손 씻기 전에는 반지나 손목시계를 빼며 대표적으로 씻을 때 소홀히 하는 부위가 손가락 끝, 손톱과 피부 사이,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 엄지와 그 아래에 있는 관절의 부푼 부분, 손바닥 주름, 손목을 들 수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씻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평소에 손톱을 짧게 잘라 두는 것도 감염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자세한 손 씻기 메뉴얼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 채혈이나 예방접종을 할 때도 알코올 소독을 합니다. 의료 기관이나 건강 진단 센터에서는 알코올 소독의 대체품으로 클로르헥시딘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는 분, 이전에 알코올 소독으로 얼굴이 붉게 되신 분은 채혈이나 예방접종 전에 반드시 간호사 등에게 알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