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목차]
- 최근, 북한은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나라 전체가 그야말로 '초비상'입니다. 이미 15일 기준 신규 발열자(확진자) 수는 40만 명에 육박하였고, 누적 확진자만 120만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사망자 또한, 지금까지 50명이라고 집계되었으나 세계 190위권으로, 소말리아보다 의료수준이 떨어진 북한의 상황으로 볼때 더욱 많은 사망자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14일 기준으로 평양에만 하루 83,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도 1~2만 명대로 폭증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달 4월,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태양절과 열병식 등 대규모 인력 동원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이 유용해진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16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첫 연설이라 그런지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도 대부분 자리에서 일어나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함께 박수를 치면서 일단 환영해주었습니다.
여야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단상으로 향한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주가 된 추가예산 59조 4천억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연설에 대부분을 경제 분야에 집중하였습니다.
한 편으론, 초당적 협치를 몇번이나 언급하면서 "주요 국정사안은 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겠다" 라며, 야당인 민주당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15분간 이어진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은, 여야 의원과 다시 한번 웃으며 악수를 나누었고, 연설 후 기자들고 만난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자리" 였다고 첫 시정연설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의 평범한 쇼핑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윤 대통령이 평소 즐겨신는 구두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은 구두는 다름아닌 국내 중소기업 제품으로, 얼마전 자택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에서 구매한 '바이네르' 브랜드였습니다.
평소 윤 대통령의 많이 걷는 생활습관으로, 심플하면서도 굽도 낮은 편안한 스타일의 구두를 김건희 여사가 직접 고른 일화까지 전해지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30% 할인은 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16일 오전 한때,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가 마비상태에 빠지기도 하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폭증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해당 구두 브랜드의 대표인 김원길 씨는 "최근 3일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이근 前 UDT/SEAL 대위가 전투 중 부상을 입고, 현재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확히는 이근의 유튜브 채널 매니저가 전한 소식으로, "최근 적지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 부상을 입었다. 임무는 성공적으로 마쳤고, 군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다"며 이근 대위의 현재 부상 상태가 어떠한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서 인터뷰를 가진 이근은 "이미 이번 부상이 처음이 아니었다." "우크라이나에 온 것은 전적을 도덕성의 문제다"라며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유를 담담하게 설명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3월 6일, 자신의 SNS에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출국 사진을 올린뒤, 현재까지 현지에서 국제의용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중입니다.
- 내년 2023년부터 병장 월급이 올해보다 32만원 정도 증가한 10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현재 67만원 6000원인 병장 월급은 2023년 100만원, 2024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으로 점진적 상향이 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정부지원금 30만원을 합하면, 2023년 기준 병장이 받는 월급은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했던 '병사 월급 200만원'에서 퇴보되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만, 급격한 인상은 자칫 국방예산에 부담이 될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에 신중하자는 정부 입장이 반영되어있습니다.
- 2023년부터 병장 월급이 100만원을 돌파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동안 나라를 위해 고생한 우리 병사들의 봉급 추이가 다시한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통계청에서 운영하는 e-나라지표에 따르면 1962년에는 200원에 불과했던 병장 월급은 2021년 60만 8,500원을 기록하면서 30만 퍼센트가 넘는 인상률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물가 및 화폐가치를 반영해도 1965년 병장 월급 200원은 2021년 기준으로도 불과 7,851원밖에 되지 않는 박봉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다면, 병사들의 봉급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아래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병사 봉급 추이 (1965~2021)]
1965(년) | 1966 | 1967 | 1968 | 1969 | 1970 | 1971 | 1972 | 1973 | |
병장 | 200(원) | 400 | 460 | 600 | 780 | 900 | 1030 | 1200 | 1200 |
상병 | 180 | 360 | 410 | 520 | 670 | 800 | 920 | 1050 | 1050 |
일병 | 150 | 300 | 340 | 440 | 570 | 700 | 800 | 900 | 900 |
이병 | 130 | 260 | 300 | 390 | 500 | 600 | 690 | 800 | 800 |
1974 | 1975 | 1976 | 1977 | 1978 | 1979 | 1980 | 1981 | 1982 | |
병장 | 1560 | 1560 | 2260 | 2890 | 3460 | 3800 | 3900 | 3900 | 4200 |
상병 | 1370 | 1370 | 1990 | 2540 | 3050 | 3300 | 3400 | 3400 | 3700 |
일병 | 1170 | 1170 | 1700 | 2170 | 2600 | 2900 | 3000 | 3000 | 3300 |
이병 | 1040 | 1040 | 1510 | 1930 | 2320 | 2600 | 2700 | 2700 | 3000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병장 | 4500 | 4500 | 4600 | 4900 | 5100 | 7500 | 8300 | 9400 | 10000 |
상병 | 3900 | 3900 | 4000 | 4300 | 4500 | 6500 | 7000 | 8200 | 9000 |
일병 | 3500 | 3500 | 3600 | 3900 | 4000 | 6000 | 6500 | 7300 | 8000 |
이병 | 3200 | 3200 | 3300 | 3500 | 3600 | 5500 | 6000 | 6600 | 7200 |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2000 | |
병장 | 10900 | 11300 | 11700 | 12100 | 12700 | 13300 | 13300 | 13300 | 13700 |
상병 | 9800 | 10100 | 10400 | 10700 | 11200 | 11800 | 11800 | 11800 | 12200 |
일병 | 8700 | 9000 | 9300 | 9600 | 10100 | 10600 | 10600 | 10600 | 10900 |
이병 | 7800 | 8100 | 8400 | 8700 | 9100 | 9600 | 9600 | 9600 | 9900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
병장 | 19600 | 21900 | 23100 | 34000 | 44200 | 72000 | 88600 | 97500 | 97500 |
상병 | 17700 | 19800 | 20900 | 30700 | 39900 | 65000 | 80000 | 88000 | 88000 |
일병 | 16000 | 17900 | 18900 | 27800 | 36100 | 58800 | 72300 | 79500 | 79500 |
이병 | 14800 | 16500 | 17400 | 25600 | 33300 | 54300 | 66800 | 73500 | 73500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
병장 | 97500 | 103800 | 108000 | 129600 | 149000 | 171400 | 197000 | 216000 | 405700 |
상병 | 88000 | 93700 | 97500 | 117000 | 134600 | 154800 | 178000 | 195000 | 366200 |
일병 | 79500 | 84700 | 88200 | 105800 | 121700 | 140000 | 161000 | 176400 | 331300 |
이병 | 73500 | 78300 | 81500 | 97800 | 112500 | 129400 | 148000 | 163000 | 306100 |
2019 | 2020 | 2021 | |
병장 | 540900 | 540900 | 608500 |
상병 | 488200 | 488200 | 549200 |
일병 | 441700 | 441700 | 496900 |
이병 | 408100 | 408100 | 459100 |
- 정의당의 청년조직, 청년정의당 前 대표 강민진이 자신의 SNS에 당내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여 논란에 빠졌습니다.
강씨의 주장에 따르면, "2021년 11월 대선 전 열린 전국행사 뒤풀이에서 모 광역도시당 위원장이 자신의 허벅지에 신체접촉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여영국 대표 등, 지도부에 알렸으나 "개인적으로 경고하겠다" "아무에게 말하지 말라"며 오히려 성폭력을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강민진은 "다른 청년정의당 당직자에게도 성폭력을 당했고, 해당 인물은 지금도 주요 간부로 할동하고 있다"며 "며칠 전에 정의당 당기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은폐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했으며 강씨가 말한 다른 성폭력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한편, 강민진은 지난 3월에 있던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물러났으며, 이번 성폭력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의당의 6·1 지방선거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성비위 논란에 휩싸였던 박완주 의원을 최종 제명했습니다. 피해자의 폭로가 발생한지 불과 2주 만입니다.
민주당은 이미 12일, 비대위에서 박 의원에 제명을 결정하였고 16일 의원총회에서 박완주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신속 의결했습니다.
이토록 신속하게 제명절차를 진행하는 까닭은, 아무래도 2주 정도 남은 지방선거에 악영향으로 끼칠까봐 우려하는 것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칫 시간을 끌다간 유권자의 마음이 떠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박완주는 최근 보좌관을 상대로 성추행 의혹이 있었고, 피해자가 당에 신고를 하자 오히려 일을 그만두도록 여러 차례 면직을 시도하였으며, 여기에 돈을 주고 회유하려던 정황까지 확인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이 와중에도 일부 지지자들은 문자폭탄 및 당원 게시판에서 해당 의원을 두둔하는 글을 올리면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인 손흥민이 "올해의 토트넘 선수" 등 3관왕을 다시 한번 싹쓸이 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무려 21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순위 2위 및 팀내 최다 리그 득점을 기록하는 손흥민 선수는 서포터즈, 주니어, 올해의 토트넘 선수 등 총 3개 부분에서 수상을 기록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인터뷰에서 "나는 이 경기장에서 뛸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오늘 번리전에서 승리해서 정말 기쁘고, 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던 번리전에서 결정적인 슈팅 2개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면서 득점에 아쉽게 실패해, 득점 1위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팀은 1:0으로 승리했으며, 현재 아스날에게 한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2점 차이로 챔스 진출권인 4위에 랭크되었고, 한국 시간으로 23일 월요일 자정에 노리치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 손흥민 선수에게 희소식 일수도 있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름 아닌, 현재 1골 차이로 EPL 득점 선두인 살라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서지 않을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있었던 첼시와 리버풀의 FA컵 결승전에서, 연장 120분까지 무승부였던 양팀은 승부차기 혈투끝에 6-5로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모하메드 살라가 전반 31분, 햄스트링 및 사타구니 쪽 고통을 호소하면, 디오고 조타와 교체되었습니다.
클롭 감독은 인터뷰에서 "살라가 화요일 경기(리그 최종전)는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으며, 당장 리버풀은 5월 말에 있을 레알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당장 살라도, 부상으로 제대로 나설수 없었던 4년 전,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 리벤지 매치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리버풀이 레알마드리드에게 3:1 완패를 당했고, 살라는 부상으로 전반전 때 교체되었습니다.
그래서 살라를 챔스 결승전에 완벽한 컨디션으로 출전시키기 위해, 리그 출전을 포기할수도 있습니다. 당장 수요일에 있을 사우스햄튼 원정은 출전이 불투명하나, 23일 울버햄튼전은 나설수도 있습니다.
과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EPL 골든부츠의 주인공은 누가 될것인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EPL 득점왕은 동률일 경우 두 선수 모두 공동수상입니다)
- 6월 1일, 앞으로 약 보름정도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여야 너나 할것 없이 승리를 위해 치열한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지상파 3사 의뢰로 진행되었던 여론조사에서는 수도권 지자체 3곳 중에서 2곳이 여당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조사).
특히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1%,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29.5%로 19.6% 포인트의 여유로운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시장 후보도 마찬가지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박남춘 민주당 후보를 7% 정도 앞선 격차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도 지사 후보 지지도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37.3%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36.1%에 불과 1.2% 초박빙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허니문선거"에서 최후에 웃는 정당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16일 오전, 경남 거제에서 등산로 정비를 위한 자재를 운반하던 소방용 헬기가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필사적으로 탑승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나, 60대 기장은 끝내 숨졌고 나머지 부기장과 정비사는 일단 목숨을 구했으나, 워낙 심각한 상처를 입어 현재 중태입니다.
해당 헬기는 원래 주 임무가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임차 헬기였으나, 사고 당시 화물을 옮기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국토부 항공 조사위에서 조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한편으로, 공사 관계자 및 목격자와 생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최근, 루나코인 대폭락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본 투자자가 속출하고 있는 와중에 권도형 대표의 자택을 찾아갔던 아프리카 BJ가 16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당 BJ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쯤, 권 대표의 자택으로 찾아가 아파트 공동현관문을 통해 침입, 초인종을 누른 뒤 "권대표 있냐"라고 물은 뒤 도주하였습니다.
이에 권 대표의 배우자는 경찰에 즉시 신고하였고, 경찰 측에서는 긴급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과 동시에 해당 BJ를 추적하였습니다.
그러자 해당 BJ는 13일 오전 9시 50분 쯤 서울 성동경찰서에 자진출석하였고, 16일 정식으로 조사를 받은 뒤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J 챈서스는 언론 앞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코인 폭락을 겪은 수십만 피해자들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권 대표는 공식 석상에서 사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J 챈서스는 현재도 아프리카에서 코인 투자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9월 기준 30억 규모의 시드를 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이번 루나코인 폭락으로 20~30억의 손해를 본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한국 조선업계 BIG 3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냈습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영업손실 47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손실 2129억원보다 2배 넘게 증가하였습니다.
매출은 13% 증가한 1조 2455억원이었으나, 원자잿값 상승과 후판가, 외주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4000억 정도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먼저 반영해야 했기에, 적자 폭이 커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서 46억 1000만 달러의 수주를 하면서 올해 목표 절반 이상을 달성하였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일감 확보로 긍정적이라고 대우조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 前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큰 관심과 우려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린 조민아는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며 위급한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들이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자 내사랑, 나아가, 내우주, 내보물"이라면서 아들을 위해 참고 버티겠다는 한 어머니의 절절한 마음이 담겨 있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아직 해당 SNS 글 외에 대내외적으로 가정폭력 관련 제보나 사건은 더이상 올라오지 않았으나, 네티즌은 현재 조민아의 상태에 대해 걱정과 관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6살 연상인 1978년생 피트니스 관장과 결혼하였으며 이듬해 6월에는 38살의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조민아는 쥬얼리 활동 후, 지난 2013년 제과점을 운영하였으나, 당시 각종 논란으로 비판 받다가 5년 만에 문을 닫았으며, 이후 이화여대 앞에서 아뜰리에를 다시 한번 오픈하였으나 불과 1년여 만에 다시 폐점하였습니다.
본인의 말로는 현재 레이노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아뜰리에 폐업 이후로는 별다른 직업 없이 가정주부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인천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새벽 2시 50분 쯤, 해당 가게를 운영하던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러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사건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던 피해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곧 숨졌습니다.
불과 사건이 터지기 몇 시간 전, 해당 매장을 이용한 손님들은 "솔직히 믿겨지지 않는다. 어제까지만 해도.." 라면서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피해자가 발견된 이유는, 다름아닌 인터넷 게시글. 작성자가 숨진 남성의 매장 및 실명, "수억 원을 사기당했다" "복수 후 극단적 선택 하겠다" 라는 식의 글을 올리면서, 이로 인해 신고자가 발견한 것입니다.
현재 경찰은 피해 남성의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30대 남성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 올해 첫 SFTS 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발표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에 살던 60대 여성이 최근 다름 아닌 자신의 집 앞 밭에서 작업을 하다가 관련 증상이 나타나, 지난 9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16일 사망하였습니다.
해당 질병은 다름 아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진드기에 물려서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주로 참진드기과,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며, 발열, 식욕저하, 구역감, 구토, 설사, 피로, 림프절 비대, 두통, 근육통, 자반증 등의 증상이 잠복기 1~2주 만에 발현됩니다.
더욱 무서운 점은, 해당 증후군에 대한 치료제는 없으며, 건강한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나머지 12~30%는 중증화되어 사망하게 됩니다.
예방법은, 무엇보다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5~8월에는 산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또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강원도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향해 들고 있던 가방을 갑자기 던지더니, 화가 풀리지 않는 듯 다른 가방을 또 다시 던졌습니다. 이를 본 아이들은 모두 공포에 얼어붙습니다.
여기에 교사는 멈추지 않고, 한 아이에게 다가서더니 흔들고 밀치기까지 합니다. 아이는 책상 아래에 숨어 한참을 나오지 못합니다.
다른 아이는 우유를 먹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교사에게 꼬집힘을 당했습니다.
해당 유치원을 갔다온 아이들이 "선생님이 자주 화를 낸다"라는 얘기를 듣자, 유치원을 찾아가서 CCTV를 확보했더니 그런 충격적인 장면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습니다.
피해아동은 총 5명으로, 이제 겨우 만 4~5살 사이의 유아였습니다. 해당 유치원 측은 "수사가 진행되었고, 재판이 진행되는 사안이라 더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해 교사는 현재 피해 아동 학부모들과 연락을 끊었고, 해당 사건을 취재한 언론과도 일절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가수 겸 배우로 맹활약 중인 아이유가 16일 생일 맞아, 2억 1천만원 이라는 통큰 기부를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이유는 평소 매년마다 특별한 기념일이 있을때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한부모 가정,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양육시설 및 장애보호시설 등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한국미혼모협회, 이든아이빌,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등에 총 2억 1,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아이유는 한편, 75회 칸 국제영화제 추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며, 다음 달 8일에는 본인의 첫 상업영화인 '브로커'의 개봉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 과연 손가락으로 무엇을 우린 알아낼 수 있을까요? 물론 손톱과 손가락 만으로 건강 및 성격이나 질환을 파악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연구기관에서 지난 15년간 파악한 연구에 따르면, 어느정도 건강 및 여러분의 신체에 대한 여러가지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좋은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