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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관련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미국 주식 알파벳(GOOGL)에의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 [구글의 주가 전망이나 예상을 알고 싶다], [신종 코로나 확대의 영향으로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 것 같다], [주가 추이나 차트의 특징은 어떤 느낌인가], [알파벳 주식은 사도 되는가?] 등등...


이러한 궁금증을 가진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다양한 자료들을 취합해서 만들어보았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요 대목


  • 코로나 쇼크로 알파벳 주가 급락!
  • 알파벳(구글)은 무슨 회사인가?
  • 알파벳 주가 추이(차트)와 특징은?
  • 구글의 향후 예상은? 성장기대?


- 알파벳이라고 한다면, 검색 엔진 구글의 모회사이며 유튜브(Youtube)나 스마트폰 OS 안드로이드(Android) 등 이용자만 전 세계에서 10억 명이 넘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코로나19) 확대로 기업으로부터의 광고 수입의 감소가 전망되지만, 외출 제한으로 구글 검색이나 유튜브 이용은 반대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유튜브 자체의 화질을 낮추었을 정도로 유튜브 이용이 엄청나게 늘었다죠?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이나 양자 컴퓨터 등, 새로운 수익원이 되는 사업에도 힘을 쓰고 있기도 하는 알파벳이기에 장기적인 성장도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알파벳에 대한 종목 분석입니다.




코로나 쇼크로 구글 알파벳 주가 급락!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대에 의한, 경제로의 영향에 의해서 세계 동시 주가하락이 진행된 이른바 [코로나 쇼크]에 의해 미국 주식시장도 대폭락, 다우존스 주가도 2주 만에 37%나 하락하는 이상 사태가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하의 차트처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주가도 크게 하락했었죠.



2월 19일의 최근 최고치에서 불과 1개월 만에...


- 2월 19일 : 1,524달러


- 3월 17일 : 1,054달러(🔻30.8%)


가 되었고, 30% 이상의 급락이 되었습니다.


주가는 3월 23일 하한가를 기록한 뒤 일단 반등했고, 4월에 1,200달러 선까지 회복되었으나 이것이 하락세가 멈춘 것인지 종잡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종 코로나 확대에 따른 외출제한으로 구글 검색 수요는 늘고 있지만, 매출 대부분을 기업의 광고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구글은 경제활동 정체에 따라 기업실적 악화가 예상되어 광고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종 코로나 확대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알파벳이지만, 앞으로 기대할 수 있을까요? 다음은 알파벳 회사 개요, 주가 상황, 실적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알파벳(구글)은 어떤 회사인가?


- 알파벳(Alphabet)은 2015년에 설립된 구글 및 다른 그룹 회사의 모회사(지주회사)입니다. 구글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을 운영하는 회사로, 세계 점유율이 80%에 달하는 압도적인 곳입니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1998년에 구글을 공동으로 창업, 지금도 알파벳 주식의 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설립 과정에서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는 알파벳의 CEO로 취임했고, 대신에 구글의 웹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 탄생에 크게 이바지했던 선다 피차이가 Google의 CEO로 취임합니다.


검색 엔진 구글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외에도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만 열거해봐도...


  • 구글(검색엔진)
  • 유튜브(동영상 전달 서비스)
  • 안드로이드(스마트폰용 OS)
  • 크롬(웹 브라우저)
  • 구글 플레이(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 지메일(메일 서비스)
  • 구글 맵


등으로, 이들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이용자가 각각 10억 명이 넘습니다. 어쨌든 이용자를 늘려서 인터넷 광고 수입으로 이익을 늘려가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후술하는 것처럼 매출의 85%는 광고 수입이지만, 최근에는 구글 광고 이외의 수익원이 되는 사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파벳 산하에는 자율주행 개발회사인 웨이모(Waymo)나 안티에이징인 칼리코(Calico), 양자컴퓨터 X 등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즐비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클라우드 상에서 비디오 게임 플랫폼으로서 스테이디어(Stadia)를 2019년에 공개, 게임기가 필요하지 않고 즐길 수 있으므로 폭발적인 보급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IT의 걸리버인 알파벳의 주가나 향후 동향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파벳(구글)의 주가 상황은?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주가 데이터와 종목의 특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알파벳 주가 데이터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 알파벳 주가 데이터
  • 주가: 1,257.3달러
  • PER(주가수익률): 24.41배
  • 배당금: - 달러
  • 배당률: - %


PER은, IT의 그로스 종목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 주식 평균 수준보다는 높으나 경쟁사인 페이스북이 27배이므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크게 상승하고 있듯이 매출도 제대로 성장하고 있고, 실력을 동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당금을 내고 있지 않으나 지금은 주주 환원보다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파벳 주가 추이?


- 다음으로 알파벳 장기차트(10년)를 살펴보겠습니다. 이하 과거 10년 차트로, 비교를 위해서 S&P500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GOOGL 하늘색: S&P500


코로나 쇼크로 알파벳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10년간 주가는 약 4배가 되었고 S&P500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크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10년 만에 6배 가까이 오른 것을 감안하면 배당금을 내지 않는 IT의 성장 주식 치고 다소 미흡한 느낌도 듭니다.


최근 각국 정부는 방대한 개인정보를 독점하는 알파벳을 포함한 거대 IT기업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나 독점금지법 적용 등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에는 개인 정보 보호나 보안 대책, 각국 정부로부터의 제재금 대응 등에 비용이 들기 때문에 지금까지와 같이 높은 성장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알파벳 매출이나 이익은?


-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검색 엔진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맞게 실적도 상승의 급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2006년에 인수한 유튜브 이용자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대부분이 미국 유럽이기도 하기에, 차이나 쇼크가 있던 2016년 무렵에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었습니다. 각국 정부에 의한 개인 정보 보호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인터넷이나 유튜브 등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동안 매상은 계속 성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알파벳 매출 내역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고, 구글 검색 시 기업광고에 의한 수입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등 구글 외 광고 수입은 14.6%로, 알파벳 매출의 85%는 광고 수입입니다. 광고 이외의 수입은 크롬북(Chromebook)등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스피커의 매출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알파벳이 주력하고 있는 자율주행이나 양자컴퓨터 등 신규사업의 매출은 1%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향후 개인정보 보호 등의 정보보안에 대한 이용이나 각국 정부의 요구도 엄격해지고, 이에 대한 대응에도 비용이 들기 때문에 단기적인 실적은 비교적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식투자에서 승률을 높이려면 제대로 된 투자이론을 익히는 것이라고 하지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알파벳(구글)의 주가 예상


-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크게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주가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유인즉, 일단 단기적으로 신종 코로나 확대의 경제 영향을 아직 전망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제활동의 침체로 기업 광고는 감소하는 것이 예상됩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매출 85%는 광고수입이기 때문에, 이들이 크게 떨어지고 실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코로나 확대로 인한 외출이나 이동 제한이 있었다고 해도 구글의 검색 수요나 유튜브 등의 서비스 이용자는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그래서 코로나 시국이 수습되면 실적은 금방 회복될 것입니다.


그 밖에도 자율주행, 양자 컴퓨터 등의 사업에 대한 실용화가 임박하였기에 이 분야가 분명 구글의 다음 수익원이 될 것을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파벳 주식은 단기적으로는 하락할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상당히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당연히 장기적으로 바라보셔야 하는 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알파벳(구글) 주식을 살까, 말까?


- 지금까지 알파벳의 종목 분석이라고 하는 것으로, 주가의 추이(차트)나 특징, 주식을 사는 것에 대해 말해 왔습니다.


구글이나 유튜브가 최근까지 절호조의 상황인 알파벳, 코로나의 영향으로 주가는 크게 하락하고 있었으나 계속 말씀드렸듯이, 외출 제한도 있어 검색 수요나 유튜브 이용은 반대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수습이 확실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게임 플랫폼인 스테이디어나 자율주행 기술, 양자 컴퓨터 등의 차세대 기술의 사업화는 머지않아 가까운 미래에 구글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적으로, 알파벳과 구글은 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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