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INTC)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 [인텔의 주가 전망이나 예상을 알고 싶다], [신종 코로나 확대의 영향으로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 것 같은데...?], [주가 추이나 차트의 특징은 어떤 느낌인가?], [인텔 주식은 사도 되나?]
이러한 궁금증을 가진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 쇼크로 인텔(INTC) 주가 급락!
인텔(Intel)이 뭐하는 회사?
인텔의 주가 추이(차트)와 특징은?
인텔의 배당금 추이는?
인텔의 향후 예상은? 성장기대로 주식을 살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인텔(INTC)주는...
그렇기 때문에 안심하고 장기 보유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압도적 지위를 구축한 주력 PC용 반도체 사업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용 반도체와 Iot사업 등의 신규 사업이 성장하고 있어 장래성이 충분합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반도체 사업 최대기업인 인텔에 대한 종목 분석입니다.
[목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대에 의한 경제 영향에 의해, 세계는 동시에 주가하락이 진행된 이른바 [코로나 쇼크]에 의해 미국 주식시장도 대폭락해, 다우존스 주가도 2주 만에 37%나 하락하는 엄청난 사태가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하의 차트처럼 인텔의 주가도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2월 19일의 근래 최고치에서 불과 한 달 정도 만에,
2월 19일 : 67.11달러
3월 20일 : 45.83달러(🔻31.7%)
가 되면서, 30% 이상의 급락이 되었습니다. 이 기간 다우존스의 하락 폭은 35% 정도이므로 다른 많은 종목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쇼크로 인한 하락 폭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3월 20일 하한가를 기록한 뒤 반등, 6월 초순 단계에서 60달러를 넘는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거의 폭락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대에 의한 외출 제한으로, 재택근무나 원격 수업이 단번에 보급된 일도 있어 반도체의 수요가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 확대로 보잉이나 델타 항공 등 종목에 따라 경영 위기에 빠지는 기업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텔의 실적과 주가는 선방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하, 인텔의 회사 개요, 주가 상황, 실적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 인텔(Intel, INTC)은 PC의 두뇌에 해당하는 CPU(중앙연산장치)의 제조로 알려진 미국의 대기업 반도체 메이커입니다. Core나 셀러론(Celeron) 시리즈 등 윈도우나 애플의 PC 대부분에 탑재되고 있으므로, 한국에서도 친숙한 메이커입니다.
필자의 학창 시절이라고 한다면, 인텔 CPU라고 하면 586과 펜티엄 시리즈였습니다. 윈도우와 인텔 컴퓨터가 시장을 석권하면서 인텔PC로 알려졌죠. 이 시기의 CPU 성능 향상은 정말 빨랐기 때문에 PC를 교체하지 않고 CPU만 교체했을 정도입니다.
PC 시장에서는 언제나 승리했던 인텔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퀄컴이나 AMD에 쉐어를 빼앗기면서 한때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텔은 스마트폰 반도체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고, 최근에는 서버 등의 컴퓨터 장치와 데이터센터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 전용 반도체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5G 보급에 맞춰 가전이나 자동차 등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이들에 탑재되는 CPU 등의 프로세서와 데이터센터의 수요는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주가나 최근의 동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그럼 이제 인텔의 주가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주가 데이터와 종목의 특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인텔의 주가 데이터(2020년 6월 8일 현재)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성장 섹터 IT 종목에 비해 PER가 13배로 그다지 높지 않네요. 배당률도 2%를 넘어 IT 섹터 가운데 높은 수준.
CPU나 데이터센터 사업은 견실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미 인텔의 사업은 성숙화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다음으로 인텔의 장기차트(10년)를 보겠습니다. 이하 과거 10년간 차트로, 비교를 위해서 S&P500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INTC 파란색: S&P500
인텔의 주가 하한가는 절상되어있고, 10년 만에 계속 상승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가증가는 S&P500과 비슷, 배당이율이 2%에서 3%대 초반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한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GAFAM 등의 하이테크 종목과 비교하면 조금 리턴은 떨어지겠네요.
또, 이하의 차트는 2020년의 연초래입니다.
반도체 사업은 신종 코로나 확대에 따른 외출 제한으로도, 실적 영향은 상대적으로 한정되어서 주가 회복이 S&P500보다 빠르네요.
이처럼 종목의 특징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그 차이를 근거로 투자처를 검토함으로써 투자의 승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다음으로 인텔의 배당실적을 알아보겠습니다. 이하가 과거 20년간의 실적은 깨~끗한 상승입니다.
배당금은 10년 만에 두 배 이상까지 올랐으며, 배당금을 내게 된 1992년 이후에 감배는 없습니다. 2014년의 배당이 2013년과 같습니다만, 이 해는 100억 달러 이상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였습니다.
증배율은 과거 5년 평균 6.77%, 리먼 사태 때도 확실히 증배하고 있어 주주 환원에 상당히 힘을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미국 주식의 매력은 연속 증배 종목이 많습니다. VZ도 고배당 및 연속 증배 종목이지만, 그 밖에도 훌륭한 종목이 미국에는 많이 있습니다.
- 다음으로 인텔의 업적을 알아보겠습니다. 이하의 그래프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영업이익률의 추이입니다.
연두색: 매출, 황토색: 영업이익, 빨간색: 순이익, 보라색: 영업이익률
- 매출은 스마트폰 사업의 고전으로 2011~2014년경에 주춤하고 있지만, 대체로 계속 상승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영업이익률도 20~30% 이상으로 안정되어 있습니다.
인텔의 사업별 수익내역은 대충...
역시나 주력인 PC용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출액은 거의 제자리걸음을 한 상태이고, 거의 성장하지 않은 것이지요.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인텔이 향후 주력하겠다고 발표하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데이터 센터는 IT 기기를 설치하는 전용 시설인데, 거기에 저장된 컴퓨터의 반도체를 제조하고 있군요. 스마트폰 및 클라우드 보급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연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외 IoT나 비휘발성 메모리 사업 등도, 사업 비율은 높지 않지만 연율 10에서 20% 정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텔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틀림없이 PC용 반도체입니다만, 향후의 성장 사업을 IoT나 데이터센터, 플래시 메모리로서 향후는 PC 이외의 사업에 축을 옮겨 갈 것 같습니다.
- 신종 코로나로 경제 영향의 모든 걸 간파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인텔의 실적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도 있기에 주가도 견고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유를 단순히 말하자면,
라는 것.
상기한 얘기지만, 코로나 확대에 따른 외출 규제가 있는 상황에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으로 컴퓨터와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수요 증대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5G가 본격적인 보급에 맞추어 가전이나 자동차 등이 모두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가 본격적으로 보급됩니다.
주력인 PC용 반도체 사업 이외의 사업의 성장성도 높고, 주주 환원에도 적극적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장기 보유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번은 인텔(INTC)의 종목 분석으로, 주가의 추이(차트)나 특징, 주식을 살지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미국의 최대 반도체 사업업체인 인텔은 PC 반도체 사업으로 압도적인 지위를 쌓아 올렸습니다만, 스마트폰 사업은 타사에게 철저하게 빼앗기며 퇴각... 그러나! 데이터 센터용 반도체나 Iot등의 사업이 확실히 성장하고 있어 장래성이 충분합니다.
이익의 폭이 얇은 PC 사업으로부터의 전환이 잘 진행되고 있고 실적은 계속 오르고 있으며, 배당 이율은 상시 23%라고 하는 안정감을 생각한다면 장기 보유 전제로 충분히 투자할 만한 종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