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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가질 수 있는 성능을 초월? CPU의 오버클럭이란?]


- [오버클럭] 이요?


최근 컴퓨터에 요구되는 각종 프로그램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특히! 게임처리에 컴퓨터의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이런 일이 자주 있습니다. 최신 컴퓨터를 기껏 돈 들여서 사도, 5년만 지나면 이미 뒤처진 컴퓨터가 되면서 최신 게임도 플레이하기 버거워져 버립니다. 


메모리를 증설해도, 하드 드라이브를 늘려도 속도는 바꿀 수 없기에 새로운 컴퓨터를 굳이 개조하는 위험은 지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교체할 때까지의 임시변통이나 오래된 컴퓨터를 활용한다면 오버클럭도 생각해 볼 가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포스팅은 미국 Gizmodo의 오버클럭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 컴퓨터의 오버클럭... 이건 시판되고 있는 컴퓨터로, 가능한 개조중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하더군요. 하지만 지식 없이 바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최근 오버클럭이 쉬워지고 있는 것도 확실하기에 오버클럭에 대해서 그 절차와 알아 두고 싶은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오버클럭이란 무엇인가?

- 오버클럭 이라는 말이 생소하다면 기본적인 정보부터 알아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버클럭이란 이른바 컴퓨터의 사령탑적 존재인 CPU(중앙연산처리장치)에 원래 갖추어진 능력으로부터 그것을 뛰어넘은 속도를 끌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만화 드래곤볼로 치면 [계왕권]을 쓴다고 보면 되겠고, 원펀맨으로 치면 [리미터 돌파] 겠네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무거나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프로세서 중에는 이러한 리미터 해제에 대응하고 있지 않은 것도 있으므로, 언록(Unlock) 할수 없으면 오버클럭도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인텔(Intel)에서는 언록 대응 기종의 프로세서는 모델 번호의 맨 끝에 [K][X]가 붙어 있습니다. 한편, 전 기종 언록인 AMD는 전 기종을 오버클럭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상당히 쉽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방법도 간단해지고 있습니다. 오버클럭에는 분명히 리스크가 따르는 것도 사실이지만, 미리 잘 조사하고 나서 주의를 갖고 한다면 위험(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을 하는 장점은 심플합니다. 기대했던 대로 돈을 들이지 않고 현행 컴퓨터의 속도와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며, 단점은 CPU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발열이 쉽게 날 수 있다는 점. 


이를 위해 냉각이 필요한 것으로, 올바른 냉각 시스템을 세팅할 수 없다면 CPU의 수명은 짧아져 버리거나 컴퓨터의 다른 컴포넌트에 부담이 생겨버리며 또한, 소비전력도 증가합니다.


오버클럭은 물론 자신의 책임입니다. 주어진 사양 범위 내에서 누리고 있던 [안전]이라는 컴포트 존을 벗어나는 것으로, 오버클럭으로 인해 어떠한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각오가 필요합니다.


단, 그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오버클럭을 할 가치가 있는 예도 있습니다.



2. 오버클럭을 위한 도구 키트

- 열처리와 전력을 생각한다면, 일반적으로 오버클럭하는 컴퓨터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데스크톱 PC가 바람직합니다. 물론 올인원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못한다는 건 아닙니다. 


Mac으로도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다지 추천할 수 없습니다. 상당히 기술적인 자신이 없는 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클럭 주파수(Clock Frequence)는 베이스 클럭과 배율을 곱해 도출됩니다. 이 숫자를 올리는 것으로 CPU의 성능을 높일 수 있게 되며, CPU의 종합 속도는 클럭의 배율 또는 버스 코어 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외부 클럭에 클럭 배율을 걸면 내부의 클럭 속도를 유도할 수 있기에 따라서, 외부 클럭이 100MHz이었을 경우에 배율이 45x의 시스템은 내부 클럭이 4.5GHz가 됩니다. 


베이스 클럭 조정에 의한 오버클럭은 미세하게 조정이 가능하나 시스템의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렵고 위험합니다. 클럭 배율의 설정이 너무 높으면 컴퓨터의 기동에 방해되어 버립니다.



전압 조정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속 CPU를 지원할 수 있게 되나 이것도 베이스 클럭의 조정처럼 리스크도 높아지고 하드웨어에 대한 영구적 손상이 우려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사람에게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전압에 옵션이 있는 것은 이것 때문입니다.


오버클럭을 하기 쉬운 CPU가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만, 메인보드도 필요합니다. 부속 냉각시스템은 일반적인 속도로 생성되는 열에만 대처할 수 있으므로 애프터 마켓용 CPU 냉각이 일반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떤 냉각기가 필요한지는 프로세서의 속도와 얼마나 빨리하고 싶은지에 따라 다르며, 전원 공급도 크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을 처음부터 구축하는 것이 아니면 오버클럭을 하려면 케이스를 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UEFI BIOS(바이오스)를 사용하면 오버클럭도 편합니다. 컴퓨터의 마더보드에 있는 윈도우(혹은 Linux)를 지지하는 UEFI BIOS 설정에서는 오버클럭의 기능에 대한 옵션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스피드를 조정해, 윈도우의 안정성과 CPU의 온도를 확인, 필요한 나머지의 조정을 실시합니다.


UEFI BIOS로 오버클럭 기능에 액세스 할 수 없는 경우는, Intel의 [Extreme Tuning Utility]나 AMD의 [Ryzen Master]를 사용하면 Windows 상에서 오버클럭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또는, [Prime95][NzxtCam] 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컴퓨터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가능해 오버클럭의 레벨이 부하를 너무 많이 걸고 있진 않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에 대응하고 있다면, CPU와 메인보드 제조사를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앱도 있습니다. 클럭 스피드 외에도 감시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HW Monitor Pro]로 모든 컴포넌트 온도뿐만 아니라 전압레벨, 코어별 클럭스피드를 감시하면서 퍼포먼스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오버클럭용으로 설계된 컴포넌트를 조합할 수 있으므로 기존 시스템을 만지는 것보다 훨씬 폭넓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GPU도 오버클럭을 할 수 있습니다. [MSI Afterburner][Asus GPU Tweak] 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그래픽 카드의 프로세서가 어느 정도의 속도로 동작하는지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와 프로세서의 속도를 조정하고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등의 흐름입니다.


너무 과하게 하면 시각적인 부분에서 장애가 발생하거나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윈도우로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만, CPU의 오버 클럭은 윈도우로도 UEFI BIOS 로도 가능합니다.



3. 관련 정보를 열심히 찾아봅시다

- 지금까지 대략 오버클럭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GPU, CPU, 메인보드, 시스템 설정 등 여러 가지 설정이 있으므로 그것들을 잘 알아야 하며, 오버클럭이 가능한 GPU와 CPU를 찾는 것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에 방대한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에 정보로 곤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버클럭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도 있고, 모두 친절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가르쳐 줍니다. 하드웨어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CPU나 GPU에 대한 정보는 많이 있기에 여기에 올린 소프트웨어 말고도 여러 가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가능한 한, 자신과 같은 컴포넌트를 사용한 사람의 정보를 참고로 하면 좋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어떤 설정이나 구성을 하고 있는지도 참고가 될 것이며,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오버클럭 구성은 다른 누구도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도, 막상 비슷한 구성을 해 본 사람의 정보가 많을 겁니다.



특히 [Linus Tech Tips]의 포럼이나 [Tom's Hardware]의 포럼, Reddit의 [r/overclocking] 커뮤니티는 힌트를 찾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질문하면 친절하게 대답해 줄 거예요. 전문용어가 어려워도 게시판에서 대화를 보면 결국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나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보고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물론 영어를 알아야 가능).


GPU와 CPU, 메인보드에 따라 소프트웨어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는 오버클럭과 관련된 옵션도 있고, 부속문서를 잘 읽으면 힌트가 많이 적혀 있습니다. PC를 새로 조립한다면 오버클럭을 염두에 둔 구성재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오버클럭은 어렵지 않으나 조금 비싸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미래의 자신에게 오버클럭의 선택사항을 남길 수 있으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오버클럭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고 싶은 경우에는 수단이 조금 한정되어 있지만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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