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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떤게 좋은거죠? 와인셀러 고르는 꿀팁 공개! + TOP 10 제품]


- 와인은 민감한 음료로, 빛과 온도, 나아가 진동에도 약하기에 와인셀러에 적절히 보관하지 않으면 맛이 변해버립니다.


특히 한국의 여름은 덥고 습하기에, 제대로 와인셀러에 보관하지 않으면 확실히 맛은 열화 됩니다. 와인을 인터넷에서 대량 구매했을 때나, 선물로 고급 와인을 받았을 때 등 상온 저장은 한국에선 절대 안 됩니다.



그러면... 결국, 어떤 와인셀러를 선택해야 할까요?

이전에 아는 사람에게 적당히 좋은 와인을 선물한 적이 있는데, 몇 년이 지나고 나서 집에 초대받았을 때 캐비닛에 장식된 것을 봤습니다.


물론 악의는 없고, 오히려 제 선물을 소중하게 장식해 주시고 있는 걸 잘 알았습니다만... 역효과입니다. 그냥 별말 안 하고 넘겼지만, 언젠가 그들이 그 와인을 비웠을 때 [맛이 뭐 이래?] 라며 불평할 걸 생각하면 머쓱합니다.


미리 전하지 않은 제 불찰입니다만,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역시 와인셀러가 필요합니다. 와인셀러가 보급된 초기에는 후덜덜한 가격이었으나 지금은 가정용 와인셀러가 잘 보급되면서 예전과 비교하면 훨씬 부담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은 10만 원대 와인셀러까지 있기에, 데일리 와인 저장용으로 구매해도 문제없는 가격입니다. 와인 셀러가 있으면 와인이 인터넷에서 저렴할 때 싹~ 구매하여 보관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비용은 저렴합니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와인셀러 선택 방법의 꿀팁을 누구보다 빨리 확보하셔서 와인셀러를 마련하시죠? 부족하지만,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확립한 와인셀러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와인셀러와 와인쿨러의 차이

- 우선,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와인셀러와 와인쿨러라는 호칭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가온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차이입니다. 가온 기능이 있는 것이 와인셀러, 따뜻하게 하는 기능이 없이 오직 식히기만 하는 것이 와인쿨러입니다. 숍에서는 와인쿨러라 해도 와인셀러라고 표기된 것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 와인셀러: 따뜻하게 데우는 기능이 있다.
  • 와인쿨러: 데울 수 있는 기능이 없다.


덧붙여서 탁상에서 얼음을 넣어 와인을 차게 해 두는 통도 와인쿨러라고 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와인쿨러라는 칵테일도 있네요.


양동이 같은 탁상 와인쿨러는 아래와 같습니다.



와인셀러는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기온이 30도를 넘거나 영하가 되거나 하는 것은 와인의 맛이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더위 대책은 필요하지만, 추위 대책은 다소 판단이 갈리는 부분입니다. 겨울에는 어디 강원도 최전방에서 사는 게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추위 대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냉장고에서의 장기 보존도 거의 열화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완전히 얼어버린 경우, 맛이 떨어졌다는 견해가 많으므로 겨울철에 영하가 계속되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은 가온 기능이 있는 와인셀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와인셀러의 보관 갯수를 생각

- 먼저, 와인을 몇 병이나 집에 보관하실지 그걸 생각해봅시다. 


우선 12병 이상 들어가는 와인셀러는 필수입니다. 보통 와인을 많이 살 때는 전부 마시기 전에 발주하지 않겠습니까? 즉, 12병이 들어가는 와인셀러에 3병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음 와인을 사려고 하면, 12병을 한꺼번에 살 수 없는 것입니다. 3병이 어정쩡하게 남아있으니까요.


또한, 너무 꽉꽉 채워서 넣으면 창고 내의 냉각 환경에 영향이 있으므로 적당히 틈새를 비워서 공간을 여유롭게 채우는 것을 생각하면, 역시나 생각보다 큰 와인셀러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전통주나 초콜릿도 와인셀러에 저장하는 지인도 있고, 시가를 즐기시는 분들도 의외로 와인셀러가 좋다고들 합니다. 


꼭! 더 큰 와인셀러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3. 수년간 와인을 장기 저장 할 것인지 여부

- 데일리 와인 뿐이라면, 데우는 기능이 없는 와인셀러, 즉 와인 쿨러로도 충분합니다.


겨울철에 온도가 너무 낮아 곤란한 것은 숙성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숙성시키지 않고 즐기는 데일리 와인은 와인셀러를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로 고급 와인이지만, 장기 숙성이 전제되는 경우는 가온 기능이 있는 와인셀러를 선택해 주십시오. 연중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고급 와인이라도 숙성은 별로 생각하지 않고 열화되지 않도록 임시 보관해 두고 싶으시다면, 가온 기능이 없는 와인셀러라도 괜찮습니다.



실은 제대로 숙성된 고급 빈티지 와인은 가격은 비싸지만, 집에서 보관했을 때의 열화 위험이나 전기료 등을 감안할 때 빨리 싸게 구입해서 스스로 숙성시키는 장점보다 이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급 와인으로 장기 숙성을 본인이 하고 싶다면 가온 기능이 있는 와인셀러를 사는 게 좋으나, 그 외에는 굳이 구입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자금 사정이 넉넉하거나 와인에 충분히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4. 와인셀러 동력별 장단점

- 와인셀러에는 동력별로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로 저렴합니다. 특징과 어떤 것을 선택하면 되는지를 순서대로 설명하겠습니다.


4-1. 펠티에 식

- 2종류의 반도체에 전류를 흘리면 한쪽은 흡열, 다른 한쪽은 발열이 생기는 현상을 살린 방식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전기만 제어해 온도를 관리하는 타입입니다.


이 방식의 장점진동이 없다는 것이며, 단점파워가 조금 약하다는 점입니다.


4-2. 열 흡수식 (암모니아 방식)

- 암모니아를 냉매로 하여, 기화열로 온도를 조절하는 타입입니다. 소리가 조용하지만 냉각 능력은 컴프레서 방식이 훨씬 더 좋습니다.


4-3. 컴프레서 식

- 컴프레서 방식은 냉매를 사용해 모터로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냉장고와 같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냉각 파워는 강하고, 소비 전력도 적기 때문에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만, 생활 공간에 두면 가동하는 소리가 신경이 쓰일지도 모릅니다. 와인셀러를 인테리어로 생각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최근 와인셀러는 저진동이므로 침실이 아니면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냉장고는 자주 여닫기 때문에 진동이 있는 것과 냉각 얼룩이 있으므로 와인 보관에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상 1개월 정도의 단기간이라면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코르크의 건조나 냄새가 배는 게 문젯거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한여름을 넘기는 사용법이 아니면 특별히 느끼지 않습니다.


냉장고는 긴급 피난(?) 시에 사용하는 것이라면 OK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 야채실이 좋을 것 같아요.



4-4. 어떤 방식의 와인셀러가 좋을까

- 고급 와인을 재워두고 싶은 것이 아닌, 데일리 와인의 일시 보관용이라면 펠티에 식으로 충분합니다. 30만원 정도까지 저렴한 와인셀러(거의 와인 쿨러이지만)라면 대부분 펠티에 방식이므로 선택의 고민이 없습니다.


10개 정도의 소형이라면 대체로, 소셜 커머스 판매 순위 상위에서 10~20만 원 정도의 물건을 사 두면 충분합니다.


고급 와인의 숙성용을 생각한다면 컴프레서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업무용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대형 제품이나 고급 와인셀러는 거의 이 방식입니다.


  • 데일리 와인셀러: 펠티에 식
  • 고급 와인 숙성용 와인셀러: 컴프레서식


5. 와인 습도 대책이 필요하십니까

- 건조는 와인의 적입니다만, 한국은 기본적으로 다습하기 때문에 열이나 빛만큼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셀러에 따라 건조가 심한 것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물을 바른 트레이와 컵을 셀러에 넣어두면 OK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와인셀러는 가습 기능이 거의 없으므로, 처음에는 조금 신경 써 두는 것이 무난할지도 모르겠네요.



6. 와인셀러는 빛을 통과시키지 않는 것을 선택

- 와인은 빛에도 약하기 때문에, 본래는 냉장고 같이 문이 불투명한 것이 적합합니다.


그러나, 가급적 개폐 횟수를 줄이고 문을 여는 시간을 단축하고 싶기 때문에 와인셀러의 안쪽이 아예 보이지 않으면 불편합니다. 그래서 유리문에도 빛이 잘 들어오지 않게 각 메이커에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방의 불빛이나 희미한 자연광이라면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7. 와인의 저장 적온은 레드, 화이트 모두 같다

- 와인셀러는 레드 와인용과 화이트 와인용으로 2개 객실로 나누어져 있고, 온도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은 마실 때 온도가 다르다는 것은 잘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서브 적온이 다르다는 것으로, 보존 적온과는 다른 것입니다.


서브적온은 레드와인이 15~18도, 화이트와인이 5~10도이므로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으나 보관적온은 레드와인과도 같은 16도 안팎입니다. 그래서 와인셀러의 온도 설정은 레드 와인 백포도주 모두 같은 것으로 괜찮습니다.


  • 서브적온: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다르다(赤: 15도~18도, 白: 5도~10도)
  • 보존적온: 레드와인도 백포도주도 둘 다 같다(16도 내외)


따라서 레드 와인용과 화이트 와인용으로 창고가 나누어져 있는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8. 와인셀러 선택

- 굳이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것이 또, 와인셀러이므로 여기에서는 크게 두 가지 전제로 생각합시다. 와인셀러 선택의 대전제는 [숙성시킬지] 여부입니다.


펠티에나 컴프레서의 차이, 온도 관리뿐 아니라 습도 관리 등을 꼼꼼히 비교해도 각 업체가 우위를 다투기 때문에 지침이 없는 상태에서 찾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고민하다 살 수 없게 됩니다.


우선 장기 보존으로, 숙성 여부만을 기준으로 선택하도록 합니다.


9. 기타 와인셀러 선택의 포인트

- 와인셀러에 따라 실외에 온도와 습도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실외의 온도 표시는 매우 편리합니다. 물론, 없어도 온도·습도계를 와인셀러에 넣어 두면 되나 그것도 일일이 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와인셀러가 있으면 와인을 선택하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슈퍼나 편의점에서 날마다 싸구려 와인을 사오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등에서 차분히 음미하고 와인을 선택해 와인셀러에 비축해 둡시다. 


데일리 와인이라도 정연하게 늘어선 와인이 우리 집에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기분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소셜 커머스에서 가장 인기 있고, 후기도 있는 제품을 소개해드리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10. TOP 10 와인셀러 제품 모음


1. 엘바 와인셀러 EW60T18 자가설치


가격: 299,000원


(36개 상품평)





2. 하이얼 아쿠아 와인셀러 HWC87HDB 26병


가격: 343,430원


(7개 상품평)





3. 하이얼 아쿠아 와인셀러 HWC167HDB 51병


가격: 543,390원


(13개 상품평)





4. 엘바 와인셀러 EW22HT8 자가설치


가격: 140,000원


(40개 상품평)





5. 디오스 와인셀러 방문설치, W855B


가격: 1,633,000원


(10개 상품평)





6. 캐리어 프리미엄 미러 미니 와인셀러 26L CSR-28WR


가격: 143,130원


(15개 상품평)





7. 디오스 와인셀러 방문설치, W715B


가격: 1,336,000원


(10개 상품평)





8.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 CSR-33WG 자가설치 12병


가격: 248,400


(34개 상품평)





9. LG전자 디오스 미니 와인셀러 W087B 8병


가격: 330,000


(16개 상품평)





10. 빈디스 와인셀러 50본/80본/120본/200본, VDP-M200


가격: 2,024,000


(4개 상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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